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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나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김주호기자 송고시간 2020-11-05 16:50

전남 고흥군에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나섰다. (사진=고흥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주호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4일 본청과 사업소 및 읍‧면사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고용 우수사례와 장애인 인권 및 차별금지를 내용으로 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이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법’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제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 증진, 장애인‧비장애인이 통합하는 사회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법정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화상교육 및 소규모 자체교육 방식으로 실시되었으며, ‘장애인고용 우수사례’ 등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제공한 4종의 동영상 교육 자료를 활용하여 <지금부터 해피엔딩>이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한편, 고흥군은 매년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사회적 차별 없는 직장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오고 있으며, 특히 다음 해에는 연극을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계획 중이다.
 
아울러, 군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발달재활서비스, 주간활동서비스, 방과 후 활동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 가족의 사회‧경제활동 참여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장애인 목욕탕을 올해 6월에 준공하여 현재 원활한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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