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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리교신학대학교 신약학 김충연 교수./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잠17:22
제목: 고품격 기쁨의 삶
살기 위해서 사람들은 기쁨이 필요합니다. 아무것도 대체할 수 없는 불로장생의 양약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기쁨입니다. 솔로몬은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다”(22a), 그리고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한다”(22b)고 말합니다. 창조주께서는 처음부터 우리 인간을 위해 기쁨을 계획해 두셨습니다. 그것은 이미 그의 독특한 피조물 안에서 분명해집니다.
에덴동산에서 특별히 하나님의 임재 앞에는 “충만한 기쁨”(비교. 시16:11)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불신과 불순종은 하나님에 관한 모든 기쁨들을 흐리게 만들었습니다. 가시와 엉겅퀴, 땀과 수고, 그리고 고통은 죄의 결과로 주어진 것들인데(창3:16-19), 이것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위해 준비하신 삶의 기쁨을 오늘날까지도 어둡게 만듭니다.
사람들은 적어도 일부를 되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러나 그 원래의 기쁨은 오로지 하나님에게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 이천년 전 하나님은 그의 천사를 베들레헴의 목자들에게 보냈습니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2:10-11). “영원한 기쁨의 근원이신 예수께서 오셨습니다”(J.L.K. Alleodorf) “당신 안에 모든 고통을 이기는 기쁨이 있습니다. 오, 당신은 사랑의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C.Schneegass).
이러한 노래들과 많은 다른 말들로 사람들은 수백 년 동안 하나님의 기쁨을 노랬습니다. 우리도 그러한 기쁨을 이미 발견하였습니까? 그렇다면 잠언의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유효합니다: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하느니라”(잠15:15b). 오늘 내 삶속에서 위에서 언급한 이러한 노래들로 하늘 기쁨의 축제에 동참해 보십시오.
적용&기도: 기쁨의 근원 되시는 주님, 매일 기쁨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주님과 함께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 독일어 본문에 대한 권리는 Diakonissen Mutterhaus Aidlingen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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