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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A 국제학교 이사 노준환 선교사 '친진난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1-06 03:57

좋은 이웃 선교회 노준환 선교사.(사진제공=좋은 이웃 선교회)

* 천진난만 *

천진난만(天眞爛漫) (Innocence) 아무런 꾸밈이 없이 언행에 그대로 나타남

문제 하나 나갑니다. 두 남자가 각각 다른 굴뚝에 들어갔습니다. 나와서 보니까 한 사람은 깨끗한데 다른 한 사람은 시꺼멓게 더러워져 있었습니다.

누가 씻으러 갔을까요? 정답은 깨끗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깨끗한 사람이 더러워진 사람을 보고 자기도 더러워졌을 거라 생각하고 씻으러 가고, 반면에 더러워진 사람은 깨끗한 사람을 보고 자기도 깨끗할 거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빈민촌 어린이들을 만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너무 순수하고 영혼이 깨끗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천진난만한 어린 영혼들을 바라보는 저는 저도 모르게 제 자신이 천진난만한 것으로 착각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시꺼멓게 더러운데,굴뚝에서 나온 깨끗한 사람처럼 말입니다. 제 영혼이 천진난만해지기 위해 이 아이들을 만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적당한 때에 이 영혼에 복음을 가르쳐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라 하라 하겠느냐.’
   - 마태복음 7:4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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