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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남한강초, 새 배움터 호암동서 개교기념식 개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20-11-06 13:23

호암지구 유일 초등학교, 유치원 포함 45개 학급·재학생 1034명
6일 충북 충주시 호암동에 새로이 자리를 잡은 충주남한강초등학교 개교기념식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충주시 문화동에 있던 기존 남한강초등학교가 폐교되고 호암동에 새로이 자리를 잡은 충주남한강초등학교(교장 오미숙)가 6일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교기념식에는 충주남한강초 총동문회장과 운영위원장, 어린이 회장, 학부모회장 등이 참석했다.
 
호암수청2로에 위치한 충주남한강초는 대지면적 1만4159㎡, 건축 연면적 4714㎡에 지상 5층 규모로 신축됐다.
 
약 2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충주남한강초는 충주시의 새로운 거주공간인 호암지구의 유일한 초등학교로 유치원 포함 45개 학급, 1034명의 학생이 등교하고 있다.
 
이날 개교기념식은 코로나19 예방 활동으로 성대하게 치러지지는 않았지만, 학교 개교에 적극 노력한 관계자들을 초대해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 기존 남한강초 총동문회의 기념품(400만원 상당) 기증식 등 소박하지만 의미있게 진행됐다.

오미숙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기존 남한강초등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충주남한강초등학교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3218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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