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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치매예방전문봉사단 양성 교육 수료식 가져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20-11-07 22:05

지역사회의 맞춤형 전문 치매예방 지킴이로서의 자원봉사활동 기대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치매예방전문봉사단 양성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중구청)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치매예방전문봉사단 양성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2020년도 인천광역시 중구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행복오름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치매예방전문봉사단 양성 및 프로그램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의 맞춤형 전문 자원봉사활동으로 치매 친화적 네크워크 케어의 가치실현을 위한 치매예방전문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8회 16시간의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총 15명이 수료식에 참여했다.
 
교육 과정으로 치매의 올바른 이해, 치매의 문제점 및 복지서비스, 치매예방을 위한 시니어 레크레이션, 인지 정서지원프로그램(미술치료), 인지능력프로그램, 정서행동프로그램(원예치료)교육과정을 통해 노인의 미술치료, 원예치료. 인지 정서 프로그램이 재조명되면서 참여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교육을 마친 치매예방 전문봉사단은 중구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기관 등을 방문하여 인지건강프로그램 지원, 치매예방교실지원, 시니어레크레이션, 미술치료, 원예치료 등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분야의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정미영 사회복지사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치매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전문성을 갖춘 봉사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치매예방지킴이로서 성장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뉴스통신=조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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