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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김해 우리는교회 심석보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말씀 : 역대하 6장 26-42절
믿는 자의 기도가 어떠해야 합니까?
솔로몬의 성전 봉헌의 기도처럼 되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든, 이방인이든, 성전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신뢰하는 자라면 하나님의 응답이 있기를 솔로몬은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만,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은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열방의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을 인정하고 경외한다면 누구나 하나님의 도움 아래 있습니다. 솔로몬은 이를 정확하게 알았기에 오늘의 기도를 한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의 하나님입니다. 그러나 믿는 자만의 하나님입니다. 믿을 자의 하나님이 되시며, 온 세상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위한 기도를 넘어, 이타적인 기도, 세상을 향한 기도, 하나님을 모르는 이들을 위한 기도, 원수를 위한 기도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우리를 넘어 온 세상에 있어야 합니다.
2.결단
나만을 위한 기도에서, 내 가족, 내 교회, 내 나라를 위한 기도에서, 이 땅과 열방을 위한 기도를 하겠습니다.
이 땅과 온 세상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는 날이 오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이 온 땅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이기적이었던 기도에서 이타적인 기도로 변화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기도에 응답하실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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