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종교
Next 세대 Ministry 대표 김영한 목사, '지독하고, 무서운 중독의 덫'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1-09 00:51

성신여대역 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사진제공=Next 세대 Ministry)


지방에서 전화가 왔다. “목사님! 교회 안에 중독자가 있는데, 제가 어떻게 상담하고, 케어를 하면 좋을까요?” 대화를 나누었다. 

게임 중독에 빠진 자녀를 둔 아버지에게 전화가 왔다. “아들이 공부를 못하지는 않았는데, 어릴 때 스마트 폰을 주지 않았는데, 지금은 심각한 게임 중독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전화상으로 대화를 나누고, 직접 아들과 아버지와 같이 상담을 하기로 하였다. 중독!? 고쳐질 수 있을까? 수 없는 다음 세대가 중독에 노출되어 있었다. 몇몇 사람들은 비전을 갖는 것이 별로 좋은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런데 방향성이 없는 인생은 방황하게 되고, 방황하면 방탕하게 되어 갈 수 있고, 중독의 덫에 걸릴 수 있다. 

그래서 비전을 품고 살아가는 것은 중요하다. 이런 중독자를 병원에서 잘 고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중독자 수가 줄어들고, 중독의 정도가 완화되어야 하는데 쉽지 않다. 

중독 전문가들이 각 분야에 글을 쓰고, 마지막 챕터로, 성경적 그리고 신앙적 대안 원고를 부탁해서 A4로 50페이지 이상을 보냈다. 7명이 책을 쓰는데, 30~50페이지 정도 부탁하셨는데, 쓰다 보니 길어졌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중독 고쳐질 수 있을까? 그렇다. 나중 책에서 10가지 대안에 대해 보면 알겠지만 가능하다. 

특히, 중독 치유 센터를 방문해 보면 알 수 있다. 그냥 정신병원이 아니라 신앙 공동체 치유 센터에 가 보면 대안이 무엇인지 여러 가지가 보인다. 

주님 안에서 
중독자도 참 자유를 누릴 수 있다. 

그렇다면 주님 안에서 일반 병자는 어떨까? 죽은 자는 어떨까? 정말 병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릴 수 있을까? 

은사 중지론자는 그런 일은 오늘날 있을 수 없다고 한다. 은사 지속론자는 그런 일은 오늘날도 가능하다고 믿는다. 병들고, 죽음 앞에 서면 전능자를 붙잡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이 기적적으로 살려 주셨음을 간증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은사 중지론자는 여전히 그런 일은 없다고 한다. 

영어에 이런 속담이 있다. 참호에 빠진 자 중에 무신론자는 아무도 없다. “There is no athiest in a foxhole.” 

위험에 빠지면, 다 하나님을 찾는다. 만일 전혀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아플 때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전혀 생명을 연장해 주시지 않는다면 히스기야가 15년 생명 연장을 받은 것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은사 중지론자들은 초대 교회 이후에는 없다고 보니 히스기야의 생명 연장은 단지 구약에 일어난 사건이라 가능했던 것인가? 

사도행전 본문에는 초대 교회 때 기적의 사건들이 연속해 일어났다. 오늘날도 이런 일이 가능할까? 

특히, 주님 안에서 쉽게 고치기 쉽지 않은 지독하고, 무서운 중독의 덫에서도 자유하도록 할 수 있을까? 

사도행전 9장 32~43절, 성경 하브루타 코칭 
   
<베드로가 중풍 병자를 고침>

32. 그 때에 베드로가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갔더니
33. 거기서 애니아라 하는 사람을 만나매 그는 중풍병으로 침상 위에 누운 지 여덟 해라
34. 베드로가 이르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한대 곧 일어나니
35.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오니라

1) 베드로가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 어디로 갔는가? (32절) 

-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갔다. 
- 룻다는 예루살렘 북서쪽 약 40km 지점에 위치한 곳이었다. 
- 해안 도시 욥바로부터 동쪽으로 약 17-18km에 위치한 비옥한 땅이었다.

2) 거기서 만난 애니야는 어떤 상태에 있었는가? (33절) 

- 애니야는 중풍병으로 침상 위에 누워 8개월 정도 있었다. 

3) 베드로는 애니야에게 무엇을 말하였는가? (34절) 

- 예수 그리스도가 낫게 하시니 일어나 자리를 정돈하라고 하였다. 

4) 애니야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34절) 

- 병상에서 일어났다. 

5) 애니야가 회복되자, 어떤 일이 있었는가? (35절) 

- 룻다와 사론에 살던 사람들이 이 일로 주님께 돌아왔다. 

6) 주위에 어떤 사람에게 이런 일이 일어기를 소원하는가?
      

<베드로가 도르가를 살림>

36.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37. 그 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니라

1) 욥바는 어디에 있는 도시인가? (36절) 

- '욥바'는 예루살렘으로부터 서북쪽으로 약 55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해안 도시이다.  
- 현재는 '야파'(Jaffa)라고 불리어지고 있다. 

2) 욥바에 다비다(도르가)라 하는 여제자는 어떤 특징이 있었는가? (36절) 

-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았다. 

3) 다비다와 도르가라는 이름은 왜 다른가?

- 다비다는 히브리어 이름이고,
- 도르가는 헬라적 이름이었다. 

4) 그런데 도르가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가? (37절) 

- 병들어 죽었다. 
-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눕혀져 있었다. 

38. 룻다가 욥바에서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여
39.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40.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1) 룻다는 어느 지역 근처에 있었는가? (38절)

- 욥바 근처에 있었다. 

2) 제자들은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무엇을 부탁하였는가? (38절)

- 지체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였다. 

3)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자 어떤 상황이었는가? (39절)

-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 곁에 있었다. 
-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였다. 

4) 베드로는 어떤 행동을 하였는가? (40절) 

- 사람들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다. 
- 다비다를 향하여 일어나라고 하였다. 

5) 그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40절) 

- 다비다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았다. 

6) 제자들은 왜 베드로를 기다리고, 급하게 사람들을 보내었을까? 그들은 기적적으로 역사를 일으키지 못할 이유가 있었을까? 

41.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42.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43. 베드로가 욥바에 여러 날 있어 시몬이라 하는 무두장이의 집에서 머무니라

1) 베드로가 도르가를 살린 뒤 어떤 행동을 하였는가? (41절) 

- 베드로는 손을 내밀어 도르가를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살아난 것을 보였다. 

2) 이 일로 욥바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42절) 

-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믿었다. 

3) 시몬의 직업이 ‘무두장이’라고 하는데, 그 직업은 어떤 것이었는가? 

- 피혁 제조업자였다. 
- 즉, 동물의 가죽을 가지고, 가공하는 자였다. 

4) 베드로는 욥바에 여러 날 있을 때, 시몬이라 하는 무두장이의 집에 있었다. 왜 그 집에 있었을까? (43절) 

5) 오늘 말씀 중 주신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이었는가?


jso8485@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실시간 급상승 정보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