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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크콘서트 포스터./자료제공=부산대학교 |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인재들의 취업전략과 진로방향 설정에 도움을 줄 토크콘서트 행사가 부산대학교에서 개최돼 관심을 끈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 산학협력단은 사회변혁과 디지털 인재에 대한 전문가 특강 및 토크콘서트 행사인 'Digital Transformation & 미래 인재 토크콘서트'를 마련해, 12일 교내 기계관 대강당 및 유튜브 라이브 플랫폼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은 디지털 기술을 사회 전반에 적용해 전통적인 사회 구조를 혁신시키는 것이다
AI, 빅데이터, 실감형 콘텐츠, 무인이동체 등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우리 사회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미래 과학기술에 적응하고 대응하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기업들도 신기술 역량을 가진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청년들에게 최신기술 변화에 대한 이해와 직업에 관한 인식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고용노동부의 ‘2020년도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K - Digital Training)’에 선정된 부산대는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과 함께 사회변화와 디지털 인재 관련 전문가를 초청, 이 분야 취업전략과 진로방향 설정을 위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토크콘서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사회변혁과 디지털 인재에 대한 TED식 강연 세션 4개와 청중참여 토크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신기술이 어떻게 대학의 교육체계를 변화시키고 있는지와 그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의 교육혁신을 소개한다.
또, 현업 전문가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실감형 콘텐츠, 무인이동체 기술이 어떻게 산업을 변화시키는지 알아보고 이에 관한 산업계의 움직임 및 4차 산업 핵심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비즈니스 변화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강연에는 분야별 국내 최고 전문가인 문선균 유니티코리아 매니저, 송길태 부산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교수, 김시환 NH농협캐피탈 본부장, 박찬민 한백전자 기술연구소 이사가 참여한다.
2부에서는 토크콘서트가 이어져, 강연자와 참석자가 ‘4차 산업혁명, 나는 핵심인재인가?’를 주제로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4차 산업 교육훈련에 대한 안내와 교육과정 수료생의 취업 사례, K-Digital 핵심인재 양성사업의 빅데이터, 실감형 콘텐츠, 무인이동체 훈련내용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대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의 총괄책임자인 박경민 컴퓨터 및 정보통신연구소 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세계 무대의 차세대 리더인 청년인재의 육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AI/빅데이터, 실감형 콘텐츠, 무인이동체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과 함께 미래진로의 방향을 풀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빅데이터, 실감형 콘텐츠, 무인이동체 분야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참석자를 모집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착순 온·오프라인 각 100명 총 200명의 신청자를 받고 있다.
문의는 부산대 산학협력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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