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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0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 결실 많은 행사로 자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기자 송고시간 2020-11-09 20:35

30일까지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 ‘비즈매칭’ 행사 계속 이어져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 행사중 로봇애니 토크콘서트 현장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영덕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2020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를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비대면 오프라인 방식을 결합한 온택트 행사로 개최했다.

9일 영덕군은 결실이 많은 의미 있는 행사로 자평했다.

군은 '로보트 태권V' 김청기 감독을 이희진 영덕군수와 함께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초대하고 국내 유일 캐릭터전문잡지인 아이러브캐릭터의 최영균 소장 등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손꼽히는 제작자 및 감독, 교수들로 조직위원회와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단기간에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에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의 자리를 확실히 매김 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내 이름난 애니메이션 감독 및 제작자들이 참석해 진행된 '로봇 애니 토크 콘서트'는 로봇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전문적이고도 현실적인 다양한 견해 뿐 아니라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발전 가능성과 가치 있는 행사라는 평가를 받는 고무적인 자리가 되기도 했다.

또 3일간 진행된 미국, 프랑스, 아시아 애니메이션 글로벌 특강은 국제행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콘텐츠가 됐다.

오는 30일까지 계속 이어지는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 '비즈매칭' 행사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들에게 소기의 비즈니스 성과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으로 4일간 진행된 자동차 영화관에는 4일간 489대(관람객 1477명)의 차량이 참가해 장기간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함께 애니메이션 필름페어라는 색다른 문화를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군은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청정 산업인 문화콘텐츠 산업을 4차 산업 시대를 열어가는 영덕군의 미래 산업의 하나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bi12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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