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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안디옥교회 김승환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그리스도의 신부]
(사61:10)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결혼은 인생의 최고 절정입니다. 가장 행복한 순간 중의 하나입니다. 누구나 그 시간을 기억할 때마다 기쁨이 솟아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셔서 이 땅 위에서 세우실 천년왕국이 주는 기쁨을 결혼식의 기쁨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신랑과 신부가 가장 아름다운 옷을 입고 꽃으로 단장을 하고 예식장에 들어섰을 때 당사자는 물론 부모 친지들까지 모두 기쁨으로 충만해집니다
그리스도의 왕국에 들어갈 자가 누구입니까?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게 된 흰 세마포 옷을 입은 자가 아닙니까? 나의 의가 아니라 전적으로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은 자만이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천국혼인잔치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사야 60장이 예루살렘(하나님의 나라)의 영광을 노래한다면 61장은 그 백성의 기쁨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주여, 나의 생애 동안에 이 같은 기쁨의 약속을 늘 마음에 두고 주님 오심을 기다리는 슬기로운 다섯처녀와 같은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은 약속대로 반드시 오실 것을 믿습니다.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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