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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고양 ‘통일로선(금촌~삼송) 전철사업’ 본격 추진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준회기자 송고시간 2020-11-10 13:06

수도권북부 160만 파주·고양 시민의 숙원사업으로 추진중인 ‘통일로선(금촌~삼송) 전철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파주시와 고양시는 10일 오후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통일로선 전철사업 상생 업무협약식’을 갖는다.사진=파주시

[아시아뉴스통신=김준회 기자]수도권북부 160만 파주·고양 시민의 숙원사업으로 추진중인 ‘통일로선(금촌~삼송) 전철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파주시와 고양시는 10일 오후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통일로선 전철사업 상생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이날 협약은 파주시와 고양시는 통일로선(금촌~삼송)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통일로선 전철사업은 2019년 ’국회 통일로 포럼 발족 및 3호선 연장 국회 토론회‘를 개최해 파주시, 고양시 및 지역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추진을 시작했다.

올해 6월에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주관으로 통일로선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사업의 당위성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의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통일로선 전철은 신분당선 서북부선(용산~삼송)과 연계해 파주, 고양, 서울 종로·서초·강남구 등 약 270만 시민이 이용하고 경기남부 판교(성남), 호매실(수원)까지 이어지는 지역 간 철도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고양시 및 지역 국회의원과 힘을 합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와 고양시는 지난해 10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통일로선 전철사업(舊 조리금촌선)의 반영을 정부에 건의한 바 있으며, 다음달 1일 국회 토론회를 개최해 통일로선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다시 한 번 정부에 강력히 건의할 계획이다.


junhk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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