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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홀로 어르신 생신 축하합니~Day! 준비를 마치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영양군은 11일 여성단체협의회(대한적십자영양군지회)가 주최하는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70세 이상의 자녀가 없거나 있어도 돌봄을 받지 못하는 홀몸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생일이 속하는 달을 기준으로 해당 분기마다 시행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11월에서야 두 번째 생신상을 차리게 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은 손수 조리한 음식으로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 드리고 축하를 해주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영양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며 "단순히 생신상 차려드리기가 아닌 어르신들께 따뜻한 이웃들이 함께 한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pbi120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