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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 꿈드림 ‘뻔뻔비즈’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실물경제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장인영 기자] 경남 산청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산청 꿈드림)가 청소년들을 위한 실물경제 체험활동 ‘뻔뻔비즈(Fun Fun Biz)’를 진행했다.
뻔뻔비즈(Fun Fun Biz)는 ‘즐겁고 신나는 비즈니스 체험’을 주제로 경제체험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사업아이템을 개발하고 제작·판매까지 함께 진행하는 실물경제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100번째로 열리는 산청지역민들의 플리마켓인 ‘목화장터’에서 실시됐다.
평소 바리스타자격증 취득과정에 도전하는 산청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커피콩빵과 수제음료를 직접 만들어 판매했다.
뻔뻔비즈로 모은 수익금 일부는 봉사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산청꿈드림에서는 매년 뻔뻔비즈를 실시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직업체험과 자격증취득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산청군의회 제270회 임시회 폐회
산청군의회(의장 심재화)는 11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제4차 본회의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산청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등 20건의 조례안과, ‘산청 독립운동 관광자원화 사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12건의 공유재산, 6건의 출연안 및 동의안 등 38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군의회는 제출된 안건 중 ‘산청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부결하였으며, ‘산청읍 교차로 개선사업 부지매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해서는 교차로 규모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신안면소재지 주차장 조성사업 부지매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취소안’에 대해서는 면사무소 복합개발과 연계하여 주차장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보류 결정하였다.
특히 주민발의로 청구된 ‘산청군 농민수당 지급 조례안’이 이번 본회의에서 수정가결 되어 산청군 농어업인들의 기본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지난 5일과 6일 2일간에 걸쳐 집행부의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내년도 군정 방향과 중점추진사업 등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재화 의장은 “2021년도 실과별 주요업무계획 보고ㆍ청취 및 각종 안건 심의를 위해 수고하신 동료 의원님과 집행기관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주요업무계획 보고 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청군의회는 오는 11월 27일부터 제271회 산청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내년도 본예산 안을 꼼꼼하게 챙겨 민생이 나아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청군 성실납세자에 산청사랑상품권 드려요
무작위 200명 추첨…감사 서한문도
산청군이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성실납세자에게 산청사랑상품권을 전달한다.
군은 11일 군정회의실에서 권양근 부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추첨행사를 가졌다.
군은 전산추첨 방식에 의한 무작위 추첨으로 올해 정기분 자동차세와 재산세를 납기 내에 납부한 성실 납세자 20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성실 납세자에게는 3만원 상당의 산청사랑 상품권과 감사 서한문을 발송한다.
◆LH, 산엔청복지관에 1000만원 상당 난방용품 전달
LH도시기반처(처장 안한근) 임직원들이 산청군 산엔청복지관을 찾아 10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LH도시기반처 임직원들은 지역 내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기요와 겨울이불을 마련, 50가정에 지원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정희준 LH도시기반처 부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이 지역사회의 온기로 조금이나마 따스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H도시기반처는 지난 2018년부터 산엔청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생초·오부·시천면 마을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6600만원 상당의 에너지 나눔사업을 펼쳐왔다.
◆생비량면새마을회 ‘깨끗한 마을만들기’ 활동
산청군 생비량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차규섭)가 11일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활동을 펼쳤다.
협의회 회원들은 쓰레기 불법투기를 사전에 막기 위해 공원과 낚시터 주변 등 상습쓰레기 투기 지역에 자체 제작한 현수막을 설치하고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는 지역주민 및 생비량면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자발적인 청소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산청청소년참여위원회 군의회 방청
산청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아젠다 스쿨’ 회원들이 11일 산청군의회를 방문해 의정활동을 직접 확인하는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날 의회를 방청한 청소년참여위원들은 “의정활동과 집행 과정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제5조의2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을 근거로 만들어진 모임이다.
청소년들이 국가·지방자치단체 정책,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시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청소년 권익증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산청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책제안 욕구조사를 실시, 그 결과 중 일부 제안은 산청군 관련부서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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