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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대통령, 12일 바이든과 정상통화 위해 시간 조율 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0-11-12 05:51

10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전화 통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시아뉴스통신 DB

청와대는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통화를 위해 시간을 조율중에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1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바이든 당선인과의 한미 정상통화 시점을 언제로 예상할 수 있겠는가'라는 질문에 “(기자들로부터) 관련 문의 전화를 참 많이 받는다. 일단 오늘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할 계획은 없다”며 “내일 통화할 수 있도록 시간을 조율 중”이라고 답했다.

앞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9일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통화를 시작해 존슨 영국 총리, 메르켈 독일 총리,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과 잇따라 정상 통화를 진행했다.

이날 문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의 전화통화가 성사될 경우 지난 8일 바이든 당선인이 대선승리 선언을 한 지 나흘 만에 통화가 이루어지는 셈이다.

한편 문 대통령이 바이든 당선인과 전화통화를 조율중인 가운데 스가 일본 총리도 바이든과 전화통화를 시도하기 위해 시간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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