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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안디옥교회 김승환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굳게 믿지 아니하면 굳게 서지 못하리라]
(사7:4)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삼가며 조용하라 르신과 아람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지라도 이들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하지 말며 낙심하지 말라
(사7:9)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요 사마리아의 머리는 르말리야의 아들이니라 만일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굳게 서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두려움은 쉽게 다른 사람에게 전파됩니다. 지도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담대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요구하셨던 덕목이 강하고 담대한 마음입니다. 이 같은 마음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가질 때 생겨납니다.
(수1: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수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하나님은 아하스왕에게도 동일한 마음을 요구하셨습니다. 심지어 장차 일어날 일의 결과를 미리 알려주시면서 믿음을 가지고 두려운 마음을 이기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하스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보다는 눈에 보이는 앗수르 제국의 도움을 받기 원했습니다. 두려움의 반대는 믿음입니다. 굳게 믿지 않으면 굳게 설 수 없고 오히려 두려움과 낙심이 마음을 지배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동일한 믿음을 구하고 계십니다.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마음이 바람처럼 흔들릴 때 굳센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주여, 여호수아와 같이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지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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