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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미 의회 주요 인사에 축전 보내 한미동맹 관심 당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0-11-14 08:27

민주당·공화당 연방의원 12명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 접견실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실시된 미국 의회 선거에서 재선한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양당 및 주요 상임위 지도부, 한국관련 단체 대표 인사들에게 축전을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한미동맹에 대한 美 의회 지도부 및 한국 관련 단체 대표 인사들의 관심과 성원에 사의를 표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이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으로서 계속 기여할 수 있도록 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축전은 펠로시 의장 외에 미치 맥코넬 상원 공화당 대표, 스테니 호이어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케빈 맥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공화당 제임스 리쉬 상원 외교위원장, 공화당 제임스 인호프 상원 군사위원장, 민주당 아담 스미스 하원 군사위원장, 민주당 아미 베라 하원 외교위 아태소위원장 등에게 발송됐다.

이밖에 코리아코커스 공동의장인 민주당 제럴드 코놀리 하원의원, 공화당 마이크 켈리·조 윌슨 하원의원 및 한국연구모임 공동의장인 공화당 댄 설리반 상원의원 등에게도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미 연방의원 총 12명에게 축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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