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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역 주간 환자 동향./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일 0시 기준 7203명으로, 전날보다 1명이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달성군 거주자로, 지난 13일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은 전날 확진자 2명이 추가돼 1598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는 청송에 거주하는 60대와 50대로, 지난 2~5일 충남 천안 확진자와 접촉해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이날 0시 기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208명이 추가돼 총 2만854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208명 중 176명은 지역발생, 32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81명, 경기 41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 124명이 나왔고, 강원 19명, 충북·전남 각 8명, 광주 7명, 충남 5명, 경남 3명, 경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18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에서 발견됐고, 서울·경기 각 4명, 광주·전북 각 2명, 대구·전남 각 1명이 나왔다.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전날 1명이 추가돼 493명이 됐다. 대구는 전날 추가되지 않아 192명을 유지했다.
대구지역 완치환자는 전날 추가되지 않아 7086명이고, 국내 완치환자는 전날 55명이 추가돼 총 2만5691명이 됐다.
대구지역에서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38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seok193@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