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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해외시장별 맞춤형 '2차 랜선여행' 진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11-15 12:13

15일부터 중국·대만·홍콩에서 온라인 통해 대구여행 소개
해외 현지 연예인과 인플루언서가 소개하는 대구 여행이야기
'랜선, 대구여행' 국가별 온라인 대구여행 라이브 방송./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15일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해외시장별 맞춤형 랜선여행 이벤트 '대구여행, 두 번째 이야기'를 실시한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대구관광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한 해외시장별 맞춤형 전략으로 '랜선, 대구여행' 콘텐츠를 기획했다.

전 세계 여행객들이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을 활용, 온라인 SNS를 통해 평소 가고 싶었던 여행지나 과거 다녀왔던 곳의 영상과 사진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는 온라인 랜선여행이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이번 '대구여행, 두 번째 이야기' 이벤트는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대만, 홍콩에 거주하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가별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대구를 방문한 경험담, 직접 찍은 이미지와 영상 등을 온라인 플랫폼에 올려 대구의 유명 관광지, 미식, 추천코스 등 다양한 테마로 대구관광의 매력을 소개한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중국, 홍콩, 대만, 일본, 필리핀 5개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시장별 여행전문가를 활용한 온라인 대구여행 라이브 방송을 실시하고, 중국에서 누적 시청자 1050만명, 실시간 7만명 시청, 국가별 라이브 토크쇼 1시간 만에 사전 모집 완료 등 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대구는 코로나19 방역 모범도시로 세계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국가별 맞춤형 전략으로 다양한 온택트 마케팅을 통해 대구의 매력을 적극 알려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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