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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 열린 제56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성료’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11-16 09:43

옥천군청, 2020시즌 우승 3관왕…회장기·동아일보기·국무총리기
여자복식 결승전서 옥천군청이 안성시청 제압하고 우승 차지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충북 옥천에서 열린 제56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해 시즌 3관왕을 거머쥔 옥천군청 고은지.이수진 선수(왼쪽부터)./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옥천에서 개최된 제56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가 여자복식에서 옥천군청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옥천 중앙공원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회식 미 개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으며 참가인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참가자 간 안전거리 확보 등 대회운영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 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옥천군청(고은지.이수진)은 안성시청(김경련. 곽은빈)을 4대2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옥천군청(고은지.이수진)은 지난 회장기대회, 동아일보기 대회에 이어 여자복식 시즌 3관왕을 차지해 여자복식 최강임을 입증했다.
 
남자복식에서는 달성군청(이수열.김종윤)이 우승을 차지했다.
 
단식에서는 남자일반 창녕군청(김태민)이, 여자일반 경남체육회(임유림)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문경시청이 남자일반부와 여자일반부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옥천군과 옥천군소프트테니스협회의 뜨거운 관심과 후원으로 아무 사고 없이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프트테니스의 메카 옥천에서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코로나19와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관계자들의 노력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전국 실업팀의 대회 참여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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