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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TRi3팀, 2020 국제 PAV(개인 비행체) 기술경연대회서 ‘두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11-16 14:04

수직이착륙 항공기 ‘IMFURE’로 대학팀 3위, 종합 5위로 장려상 수상
무인항공기학과.항공기계공학과.산업디자인학과 3개과 학생들로 구성
청주대학교 무인항공기학과, 항공기계공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등 3개과 학생들이 공동 참여한 ‘TRi3’팀이 ‘2020 국제 PAV(개인 비행체 : Personal Air Vehicle) 기술경연대회’에서 대학팀 3위와 종합순위 5위로 장려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학생들이 ‘2020 국제 PAV(개인 비행체:Personal Air Vehicle) 기술경연대회’에서 대학팀 3위와 종합순위 5위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16일 청주대에 따르면 ‘PAV’는 미래형 개인 비행체로 도심형 항공모빌리티(UAM)로 발전하며 최근 현대자동차와 우버를 비롯해 전 세계 모빌리티 회사들이 기술 개발과 함께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는 미래 성장산업이다.
 
청주대는 이번 경연대회에 무인항공기학과(김현태.김민재.유용덕.이경희.정도원.최건희.홍진희)와 항공기계공학과(임혜정), 산업디자인학과(조인재) 등 3개 학과 2,3학년들도 구성된 ‘TRi3’이라는 팀으로 공동 참여했다.
 
이 팀은 청주대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창의융복합교육과정(지도교수 문정호.임동균.조윤호)의 일환으로 구성됐다.
 
청주대 ‘TRi3’팀이 만든 수직이착륙 항공기(IMFURE : Imagine Future Reality)는 미래가 현실이 된다는 뜻으로 팀원들이 직접 작명했으며 IMFURE는 프로펠러 6개가 동시 틸팅(Tilting)이 가능하도록 설계 제작됐다.
 
이 항공기는 순항 시 승객에게 안정적인 자세를 제공하고 탑승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PAV 기술경연대회는 미래형 항공기의 설계, 제작, 비행 기술력을 종합 평가하는 대회로 국내외 대학, 산업체, 일반팀이 모두 참가하며 지난 2010년도부터 경남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모두 25개팀이 참가했다.
 
지난 3월부터 1,2차 기술심사를 통과한 최종 8팀이 본선에 출전해 주행과 비행 경연을 펼쳤다.
 
종합순위는 미국 일반팀이 1위, 국내 일반팀이 2위를 차지하고 대학팀은 충남대, 건국대, 청주대가 3위, 4위, 5위를 각각 수상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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