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인사혁신처 주관의 2020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평가는 공직윤리 제도의 운영의 적절성 확보와 제도개선, 우수사례 발굴ㆍ확산을 목적으로 광역(기초)자치단체와 시ㆍ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전국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5일까지 3주간 공직윤리 교육 및 실천프로그램, 공직자 재산등록, 선물신고 제도,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등 10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충북도교육청을 비롯해 모두 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달 30일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받는다.
특히 충북도교육청은 “매년 재산등록의무자에 대한 자체교육 실시를 통해 기한 내 신고서 제출을 완료하고 재산심사율 100% 달성 등 공직윤리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현주 도교육청 청렴윤리팀장은 “각종 청렴윤리 시스템 정비와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자 재산등록 제도 운영 등을 통해 청렴한 충북교육 구현에 앞장서고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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