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8일 수요일
뉴스홈 청와대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4주 연속 하락 44.3%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0-11-17 07:08

YTN 조사 더불어민주당 32.8%, 국민의힘 27.3%, 열린민주당 7.5%, 국민의당 7.2%
11월 2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그래프 ⓒ리얼미터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44.3%를 기록했다.

1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조사한 11월 2주차(9~13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0.1%포인트 떨어진 44.3%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9월 2주차 조사(긍정 45.6% 부정 50%) 이후 10주 연속 40%대 중반에서 큰 변동 없는 견고한 지지율의 흐름이 지속세를 보이고 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8%포인트 하락해 51.0%로 나왔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0.7%포인트 감소한 4.7%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6.7%포인트로 9월 3주차 이후 8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나왔다.

지역별로 인천·경기는(3.0%P↑,45.0%→48.0%, 부정평가 48.2%, )상승했으나 광주·전라(4.3%P↓, 66.5%→62.2%, 부정평가 32.9%), 대구·경북(3.8%P↓, 29.5%→25.7%, 부정평가 69.2%), 부산·울산·경남(2.8%P↓, 43.9%→41.1%, 부정평가 52.9%), 대전·세종·충청(1.2%P↓, 43.8%→42.6%, 부정평가 50.2%)에서 각각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1.5%P↑, 35.1%→36.6%, 부정평가 60.0%), 50대(1.2%P↑, 45.1%→46.3%, 부정평가 50.6%) 에서는 상승했으며 40대(2.6%P↓, 57.1%→54.5%, 부정평가 43.5%)와 70대 이상(1.8%P↓, 39.6%→37.8%, 부정평가 53.4%)에서는 각각 하락했다.

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7.6%P↑, 38.7%→46.3%, 부정평가 45.9%), 민주당 지지층(2.2%P↑, 87.1%→89.3%, 부정평가 8.0%)에서는 상승했다. 반면 열린민주당 지지층(4.7%P↓, 82.7%→78.0%, 부정평가 16.6%), 국민의당 지지층(1.1%P↓, 12.1%→11.0%, 부정평가 85.6%)에서는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1.7%P↑, 22.4%→24.1%, 부정평가 73.3%)에서는 소폭으로 올랐으며 잘모름(2.3%P↓, 39.8%→37.5%, 부정평가 47.9%), 진보층(1.2%P↓, 71.5%→70.3%, 부정평가 26.1%)에서는 각각 하락했다.
 
11월 2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 ⓒ리얼미터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대비 1.9% 포인트 하락하며 32.8%,  국민의힘도 0.7% 포인트 떨어져 27.3%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여야 양당의 격차는 5.5%포인트로 4주 연속 오차범위 밖이다.

이밖에 열린민주당은 7.5%, 국민의당 7.2%,  정의당 0.5%, 무당층 14.9%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방식은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18세 이상 유권자 5만2611명을 대상으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최종 2504명이 응답을 완료해 4.8%의 응답률을 보였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press365@gmail.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