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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내년 본예산 1조9821억원 편성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기자 송고시간 2020-11-18 14:26

5대 중점분야로 나눠 시민을 위한 예산 집중
한병수 경기 평택시 기획항만경제국장(부이사관)이 18일 기자회견(비대면)을 통해 내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시)


[아시아뉴스통신=강기성 기자]

경기 평택시는 내년(2021년) 본 예산안을 1조9821억원 편성했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18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1522억원(8.3%)은 증가한 예산이다.
 
본예산은 일반회계가 1조5670억원과 특별회계가 4081억원으로 확정됐다.
 
예산을 5대 중점분야로 나눠 시민이 행복한 경제도시 1074억원,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6387억원, 아름다운 푸른 도시 2618억원,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도시 4452억원, 품격 있는 교육・문화도시 1139억원으로 편성했다.
 
세부적으로는 복지보건 5916억원, 도로교통 2337억원, 환경 1533억원, 공원 및 도시재생 1313억원, 농림과 산업경제 921억원 등이다.
 
한병수 시 기획항만경제국장(부이사관)은 “내년에는 국・도비 보조 사업과 대형사업 증가로 지방비(시비) 부담이 돼 예산 편성이 어려움이 많았지만, 행정의 기준과 원칙에 따른 재원의 합리적 배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시는 본 예산안을 평택시의회에 제출했다. 평택시의회 예산 심의 확정기일은 다음달 2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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