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박병석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확보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조대현 기자]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국비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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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18일 국회를 방문해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성호 예결위원장, 서동용‧양향자 예결위원을 차례로 만나 광즈시 주요 사업 예산에 대한 국회 증액을 요청했다.
이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만나 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관련 법률 개정에 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회방문에 앞서 기획재정부 안도걸 예산실장을 비롯한 예산심의관들을 만나 지역 핵심사업 관련한 예산들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정성호 예결위원장에게 RE100구현 에너지 AI통합 관제 구축사업, AI집적단지 3대 주력 산업분야 AI학습용 데이터셋 개발사업, 광주송정역사 증축 등 5개 사업에 대해 국비 증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국비 반영액을 올해보다 14%(3388억원) 증가한 2조7638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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