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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생태체험 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 용역 보고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11-18 17:36

생태경관적 특성 및 역사.문화적 정체성 최대한 반영
17일 경북 청도군청 제2회의실에서 이주형 영남대학교 자원산림학과 교수가 청도군이 의뢰한 '생태체험 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 용역을 보고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은 17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생태체험 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지난 4월 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태테마관광육성사업에 공모한 결과 '2020년 생태테마관광 10선'에 선정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청도군은 운문호반에코트레일, 신화랑에코트레일, 신화랑풍류마을 숲길 등 생태자원이 뛰어난 관광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프로그램 연구 개발을 영남대학교 산림자원학과에 의뢰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연구 용역 보고회에서는 3개 권역별 지형 및 임상 등을 조사한 결과와 다양한 대상지를 고려한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방안 등이 제시됐다.

세부 내용으로 청도의 문화·역사·생태 자원을 복합적으로 활용한 '위치종속형 생태 체험 프로그램'과 코로나19 등 감염성 질병을 대비한 '비대면 생태 프로그램 개발안' 등이 제시됐으며, 향후 효과성 검증을 통해 '산림 교육프로그램 인증'도 신청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권역별 생태 정밀 조사를 통해 참신하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지역민뿐만 아니라 인근 대도시 관광객에게도 고품질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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