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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경북 청도군 청도읍사무소를 방문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임직원들이 신축 청도도서관에는 도서 650여권을 기증하고, 청도읍에는 경로당 물품 기증으로 TV 65인치 2대, 투척식 소화기 200세트, 방역 마스크 1000개 등을 전달하고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 청도읍과 일사일촌(一社一村)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정양호) 임직원들 18일 청도읍을 방문해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국가 산업기술 R&D를 기획·평가·관리하는 정부기관으로서, 국가 R&D를 책임지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사업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청도도서관에 도서 650여권 기증하고, 경로당 물품 기증으로 TV 65인치 2대, 투척식 소화기 200세트, 방역 마스크 1000개 등을 기증했다.
일행은 또 지역 농․특산품 구매 및 신도리 사과농장 농촌일손돕기 등을 추진하려 했으나,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소수 인원만 방문한 관계로 농촌일손돕기는 다음으로 연기했다.
조세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경영전략본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지만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하지 못해 못내 아쉽다"며 "올해로 결연을 맺은 지 2년이 됐는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10년, 20년 후에도 청도읍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인연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윤규 청도읍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겨운 시국에 더불어 함께 사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상호 교류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자매결연을 적극 활용해 기관 상호 간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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