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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 ‘비대면 학생스포츠 축제 참여 열기 후끈’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20-11-19 15:50

만학도 포함 관내 초∙중∙고등학생 448명, 14종목 중 선택 참여
완도교육청은 지난 16부터 19일까지 2020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학생스포츠 행사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영상 제출 방법으로 진행됐다. /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 기자

[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 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영상 제출 방법으로 진행되는 2020. 비대면 전남 학생스포츠 축제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열기가 매우 뜨겁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 학생스포츠 축제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관내 초∙중∙고등학생 448명이 배드민턴, 축구, 농구 등 14개 종목 중 선택 참여하며, 종목별 요강에 따른 선수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와 경쟁 중심 활동에서 벗어나 많은 학생이 참여해 존중과 배려 중심의 학생스포츠 활동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었고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건강 체력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에 관내 44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은 도시 규모를 고려했을 때 참여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배드민턴과 스피드스태킹 등 2종목에 참여한 금일중학교생일분교장 윤화자 학생은 66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학생들과 어울려 스포츠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2020학년도에 1학년으로 입학한 윤 학생은 평소 일반 학생들과 같이 모든 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하여 교내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 학생은 “젊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스포츠활동을 함께 하니 흥미 있고 활기차서 더욱더 젊어지는 느낌이다”며 “이렇게 즐거운 행사가 앞으로 더욱더 많이 추진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제한받았던 신체활동에 대한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비대면 학생스포츠 축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통해 열정을 다시한번 실감했다”며 “학생들이 축제에 참여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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