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대표이사 전점석)이 운영하는 따오기 응원단의 공식 명칭은 ‘따옥따옥 호호단(좋을 好, 보호할 護)’이다. 환경에 관심 있는 창원 진주 부산시민과 따오기학교 학생 및 따오기마을 주민 등 70명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가 따오기 응원단" 따오기 응원단이 경남 창녕군 우포늪 생태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사진제공=경남람사르환경재단) |
따오기는 2008년 중국으로부터 1쌍을 도입하여 400여 마리까지 증식되었고, 이 중 40마리가 지난해 5월과 올해 5월 두 차례에 걸쳐 총 80마리가 방사돼 적응 중이다.
응원단은 앞으로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따오기 먹이터 확보를 위한 집근처 친환경 경작지 찾아보기, 따오기 관찰 인증샷 남기기, 따오기 및 야생동물 보호 캠페인 진행 등 따오기 홍보 환경 보호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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