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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옥따옥 호호단' 따오기 응원단 활동 시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유제기자 송고시간 2020-11-20 14:38

따오기학교, 마을주민 등 70명 응원단 발대식
[아시아뉴스통신=박유제 기자] 야생 방사 따오기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하고 경남의 습지 및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결성된 따오기 응원단이 20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대표이사 전점석)이 운영하는 따오기 응원단의 공식 명칭은 ‘따옥따옥 호호단(좋을 好, 보호할 護)’이다. 환경에 관심 있는 창원 진주 부산시민과  따오기학교 학생 및 따오기마을 주민 등 70명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가 따오기 응원단"
따오기 응원단이 경남 창녕군 우포늪 생태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사진제공=경남람사르환경재단)

따오기는 2008년 중국으로부터 1쌍을 도입하여 400여 마리까지 증식되었고, 이 중 40마리가 지난해 5월과 올해 5월 두 차례에 걸쳐 총 80마리가 방사돼 적응 중이다.

응원단은 앞으로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따오기 먹이터 확보를 위한 집근처 친환경 경작지 찾아보기, 따오기 관찰 인증샷 남기기, 따오기 및 야생동물 보호 캠페인 진행 등 따오기 홍보 환경 보호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forall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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