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한울본부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 순항 중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기자 송고시간 2020-11-20 16:09

공모 거쳐 선발된 울진지역 13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중…19일 지원품 전달식 가져
19일 한울본부가 경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울진군 사회적경제협의회와 함께 '한울 소셜팜 지원품 전달식'을 갖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19일 경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울진군 사회적경제협의회와 함께 '한울 소셜팜 지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해 지역주민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울본부가 올해 새롭게 기획하고 경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육성사업이다.

공모를 거쳐 선발된 울진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한울본부는 현재 울진군 전체 사회적경제기업의 37%인 13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9개 기업에는 시설 개선자금 약 1억4000만원을, 3개 기업에는 홍보비 4000여만원을, 1개 기업에는 TV 광고 제작.방영비를 지원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지난 추석부터 인터넷 우체국쇼핑몰과 한수원 사택에서 진행한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판매전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총 1억여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참여 기업 중 한 곳은 두 달 만에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73%를 기록하는 등 지원 받은 기업 대부분이 코로나19 등 여건 악화에도 매출 신장을 올렸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내년에도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pbi1203@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