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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김치 종주국...천년 이어온 위대한 맛 유산 이어가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0-11-21 01:49

제1회 김치의 날 기념식 참석...신동·수빈·일리야·에이미 '김치홍보대사' 위촉
20일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1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청와대는 20일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정숙 여사는 '김치의 날' 기념식 참석 전 행사장 앞에 전시된‘제9회 김치품평회’ 수상작 7점을 살펴보며, 각 수상작에 대한 의미를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김치의 날’은 식품으로서 유일한 법정기념일로, 지난 2월 ‘김치산업진흥법’ 개정을 통해 매해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했으며, 다양한 재료가 하나(1) 하나(1)가 모여서 22가지 효능을 발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인의 힘, 세계인의 맛’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기념식에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 이인자 대한민국김치협회장, 김순자·오숙자·강순의 김치명인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숙 여사는 축사를 통해 “모든 재료를 포용하고 어떤 음식과도 조화를 이루는 융합의 미덕을 가진 김치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건강한 발효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김치의 수출 성장에 힘입어 채소농가의 소득 안정과 고용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여사는 "한류의 확산과 함께 김치의 매력을 경험한 세계인들이 김치의 전파자가 되고 있다”며 “김치 종주국의 자긍심으로 천 년을 이어온 위대한 맛의 유산을 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는 "언제나 우리를 웃게 하는 말 '김치'로 인사드리겠다"며 단체 사진을 찍을 때 외치는 "김치"라고 말한 뒤 축사를 마쳤다.
 
20일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김치 마스터셰프 선발대회에 참석해 '김치를 만나는 창'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청와대

김 여사는 기념식에서 김치산업 발전 등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6명과 제9회 김치품평회 수상업체 7곳에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또 김치홍보대사로 슈퍼주니어의 신동, 달샤벳 그룹의 수빈, 러시아 출신 방송인 일리야, 캐나다 출신 배우 에이미 씨를 위촉했다.

아울러 김 여사는 김치의 날 기념식이 끝난 후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0 김치 마스터 셰프 선발대회'에 깜짝 방문해 본선 진출자 10팀 15명을 격려하고, 김치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김치요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숙 여사는 선발대회장 밖에 마련된‘김치의 날 기념 특별전시회’를 둘러보며 김치의 재료, 아이들이 만드는 김치 키트, 다양한 시제품 등을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김치 종균 같은 상품이 김치 만드는 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도 김치가 없으면 한 끼도 못 먹을 만큼 한국인에게 김치는 꼭 필요한 음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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