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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신방과 학생들, 비대면 축제 23일 개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이두현기자 송고시간 2020-11-21 08:17

'온택트(ontact) 페스티벌' 로 학내 공동체 회복 노력
전북대, ‘신방과 온택트 페스티벌’ 개최 포스터./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학과장 최용준)과 학생들이 비대면 축제를 통한 학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전북대 신문방송학과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통학 기회가 없는 신입생들에게 재학생과의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학교 정보를 제공하고자 랜선 기반의 학과 축제 ‘신방과 온택트 페스티벌’ 을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진행한다.
 
이번 온택트 페스티벌은 인스타 라이브 실시간 플랫폼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랜선 축제는 비대면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함으로써 학내 공동체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신방과 33초 영화제' 와 ‘랜선 대면식', ‘속보이는 라디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특히, ‘랜선 대면식' 과 ‘속보이는 라디오' 는 교수와 학생이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는 물론 학교생활, 취업 관련 정보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랜선 축제 준비팀(신문방송학과 김민수, 김선진, 김영한, 서예지, 조강현, 정지산 학생)은 "코로나19에 아무 활동도 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신입생들에게 손 편지를 써 가며 준비한 뜻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유경한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대면 기회가 없는 학내 구성원이 새로운 방식으로 공동체를 만들어 가려는 시도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시아뉴스통신=이두현 기자]
dhlee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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