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원시설업 합동점검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병두)는 20일 관내 유원시설업 3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가졌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시청 관광과, 구청 문화위생과와 함께한 이번 합동점검은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내용을 포함한 유기기구∙설비의 결함, 관광진흥법 상 유원시설업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안전성검사 수검과 안전관리자 적정 배치 여부, 제반 시설의 안전 등을 확인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영업주와 건물관리자에게 빠른 시일 내 시정하도록 요청했다.
이동화 마산회원구 문화위생과장은 “최근 코로나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시점에 이번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영업주에게 방역지침 준수와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시민들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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