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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보은군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보은군은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관내 모든 농림어가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조사이다.
조사대상은 12월 1일 0시 기준 지역 내 모든 농림어가와 행정리이다.
보은군은 5445가구가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농림어업 공통 15개 항목을 비롯해 농업 부문 31개 항목, 임업 부문 8개 항목, 해수면 및 내수면 어업 부문 14개 항목, 지역조사(행정리 대상) 15개 특성항목 등이다.
조사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조사를 우선하고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태블릿PC를 이용해 조사원이 방문면접조사를 한다.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고 오직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농림어업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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