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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 유깻잎 이혼사유는 부부 아닌 시아버지? "모두 빵점" 맹비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11-25 13:30

최고기 유깻잎 이혼사유는 부부 아닌 시아버지? "모두 빵점" 맹비난 (사진-유깻잎 SNS)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유튜버 최고기와 유깻잎 이혼사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유튜버 최고기와 전 부인 유깻잎의 재회가 그려졌다.

최고기와 유깻잎은 각각 26세, 24세 나이에 결혼해 2개월 만에 딸 솔잎이를 낳았다. 그러나 결혼생활 5년 만인 지난 4월 이혼했다. 현재는 이혼한지 7개월이 지난 것.

최근 근황으로는 최고기는 딸 솔잎이와 함께 수원에서, 유깻잎은 부산에서 친정어머니와 지내고 있었다.

최고기는 인터뷰에서 "엄마가 없어지니 솔잎이가 자꾸 엄마를 찾는다"라며 "엄마를 찾을 때마다 울컥한다. 아직도 솔잎이는 엄마랑 아빠가 똑같은 줄 아는 것 같다. 엄마 뭐해? 엄마 코자? 엄마 할머니 집에 있어?라고 한다"라고 밝혔다.

유깻잎은 "(솔잎이)사진을 보거나 또래 아이가 지나가면 더 생각난다"며 "엄마로서 옆에 못 있어줘서 그게 계속 미안하다"라고 고백했다.

이혼사유도 밝혔다. 최고기의 아버지가 가장 큰 이유였던 것. 방송에 등장한 최고기의 아버지는 유깻잎에 대해 "내 마음은 별로다. 여자로서 부모로서 빵점이다. 새벽에 나 집으로 내려가면 밥을 차려줬냐 뭘 했냐"라며 "성격이 그렇다는 건 말이 안 된다.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빵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고기는 "아버지가 연세가 많다 보니 우스갯소리로 '나는 이제 죽을 건데'라고 한다. 그 얘기만 하면 짜증나는데 걱정된다. 그래서 아빠 편을 좀 더 들어줬던 것 같다"라며 당시 결혼생활을 회상했다.

또, 최고기는 "집, 혼수 이런 생각이 잘 안 맞았다. 아빠가 상견례에서 세게 말했다. 아빠 성격이 불 같아서 장모님한테 상처를 줬다. '이 친구한텐 그게 가장 상처였을거다. 우리 아버지가 그렇게 얘기했으면 안 되는데. 그게 가장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을 거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를 듣던 유깻잎도 눈물을 흘렸다.

한편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해 보는 모습을 관찰,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혼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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