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대현동 대구농협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농협(본부장 이수환)이 수성구 중동에서 업무를 마무리하고 경북농협이 사용하던 북구 대현동(신암로 67) 사옥으로 이전한다.
건물 내·외부 리모델링 등 약 1년간의 준비 끝에 오는 27일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를 시작으로 12월5일까지 순차적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번 이전으로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를 비롯해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신용보증기금, 농협자산관리회사, 농협네트웍스, 농협파트너스 등 2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대현동 사옥은 지난해 안동으로 이전한 농협 경북본부가 사용하던 건물로 대지면적 6984㎡, 연면적 1만2499㎡, 본관(지하 1층~지상7층)·1별관(지하 1층~지상3층)·2별관(지하 2층~지상 4층) 등 세 개 동이며 주차는 183대까지 가능하다.
또한 금융업무 고객의 편의를 위해 1층 대현동금융센터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해, 쾌적한 환경에서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수성구에 위치한 기존 건물 1층 대구영업부(은행)는 대구중동금융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현 위치에서 계속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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