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북 영천시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개그우먼 조혜련씨가 강사로 나서 JOB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는 24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경력단절 및 취업희망 여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가 사랑하는 도전과 열정'이라는 주제로 JOB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JOB 토크콘서트 행사에는 개그우먼 조혜련씨가 강사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1부 강연에서는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의 삶을 살아온 자신의 이야기를 진심어린 목소리로 풀어내 오랜 구직활동으로 지친 참석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또 쪽지를 통해 이뤄진 2부 질의응답 시간에는 구직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유머러스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을 전해 경력단절여성과 취업희망여성들의 동기 부여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최경희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날씨도 매서워져 더욱 움츠러들기 쉬운 시기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과 열정의 메시지는 언제나 우리를 설레게 하고 가슴을 뜨겁게 만든다"며 "도전을 멈추지 않을 구직자분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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