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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시기 이전에 G.O.P 학생들이 경일대 중앙도서관에서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일대학교는 간호학과 재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G.O.P(Gambling Over Project)가 최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2020년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G.O.P는 정부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를 설립한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으로 선정됐다.
또한 매년 시행하는 평가대회서 우수활동단으로 평가받는 등 7년 연속 도박문제 예방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G.O.P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전개할 수 있는 활동을 다양하게 계획해 상황에 맞춰 시기 적절히 수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도박문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테스트와 퀴즈를 진행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10회 정도 시행해 매회 500명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카드뉴스와 영상 게시 등을 꾸준히 진행했다.
G.O.P 유소연 지도교수는 "올 한해 활동을 진행하면서 도박문제 및 중독 예방 활동을 온라인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jrpark6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