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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 최고 76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11-25 21:59

평균 45.7대 1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최고경쟁률은 84㎡A타입
뛰어난 입지에 착한 분양가 알려지면서 실수요자 청약접수 몰려
12월1일 당첨자 발표, 12월14~17일 4일간 정당계약 진행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 투시도.(자료제공=진흥기업·효성중공업)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한국감정원 청약홈의 24일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에 대한 1순위 청약 결과, 26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서 1만2116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45.7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특히 84㎡A타입의 경우 9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7224건이 접수돼 최고경쟁률 76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했고, 전 타입에 걸쳐 고른 청약률을 보여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증명했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의 뜨거운 청약결과는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라는 후문이다. 대구에서 희소한 1·2호선 반월당역과 1·3호선 명덕역의 더블 환승역세권의 프리미엄에 풍부한 도심생활 인프라, 반월당역-중앙대로 주변 신주거타운의 미래비전까지 뛰어난 주거입지로 수요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요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몰이를 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착한 분양가라는 분석이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중구에 위치하여 분양가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되어 바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분양권 전매제한 시행 후 첫 분양단지였던 '동대구 더센트로 데시앙' 의 청약 결과에서 보이듯이 대구 분양시장에서 전매제한의 영향이 생각보다 크지 않았던 데다 대구에서 분양권 전매제한 이후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한 첫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여서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는 평가다.

투기과열지구 등이 아닌 경우 아파트 분양 계약 후 3년이 지나면 소유권 이전 없이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데 이 단지는 공사 기간이 3년을 초과하는 고층 주상복합 단지로 이와 같은 규정을 적용받게 되는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물론 전화상담 고객 등 대다수가 우수한 입지에다 착한 분양가에 높은 만족감을 표시해 높은 청약률은 충분히 예상했다. 계약률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는 대구시 중구 남산동 603-4번지 일원에 지하4층~지상44층 3개 동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총 493가구로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아파트 84㎡ 3개타입 341가구, 108㎡ 1개 타입 78가구와 오피스텔 84㎡ 2개 타입 74실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1일이며, 정당계약 기간은 12월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이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달구벌대로 2547(만촌동)에 위치해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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