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농협 대구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열린 김장시장 직거래장터./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농협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수환)는 26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농축산물 소비촉진 및 소비자물가 안정을 위해 김장시장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김장 직거래장터에는 당일 배송한 신선하고 저렴한 배추(10t), 무(2t), 젓갈 및 다양한 양념재료 등 김장재료 일체와 축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특히 이번에 판매한 땅끝마을 '해남 명품 배추'는 해풍과 황토밭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맛과 영양이 뛰어나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수환 본부장은 "앞으로도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힘을 쏟아 농업인들은 제값을 받고, 도시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농협 목요직거래장터는 26일 김장시장을 끝으로 올해를 마감하고 내년부터는 지역본부 이전과 함께 대현동에서 새롭게 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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