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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토지정보업무·도시녹화사업 최우수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11-26 13:31

대구 달성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대구시가 주관한 '2020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 '2020년 도시녹화사업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구시 구·군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달성군은 지적·토지관리·지적재조사·주소정보·지가정보업무 분야 전반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 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 5월 종료된 공유토지분할 특례법 운영에서 대구시 전체 업무량의 34%를 처리했으며, '수리2지구' 지적재조사사업과 '달천1지구'의 측량을 완료하는 등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달성군은 대구시 구·군 도시녹화사업 평가에서도 송해공원 조명분수, 대실역 벽천폭포 등 수경시설 확충, 한평 정원 조성, 계절별 꽃 단지 조성 등 아름다운 경관연출 및 어린이 공원 조성, 가로 환경 개선 등 고른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초석을 위해 기존의 관 주도의 사업방식을 탈피해 주민들이 마을의 도시미관과 환경개선에 직접 참여하는 '마을가꾸기 사업', 화원읍의 '천내천 명품하천 만들기 사업' 등 주민참여형 사업이 높이 평가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업무 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타 지역에 비해 업무량이 월등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은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편익 위주의 토지 행정 업무처리와 달성군만의 특색 있고 아름다운 녹지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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