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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언어치료청각학과 동명청각임상센터 개소식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인봉열기자 송고시간 2020-11-26 14:58

11/24 가나안보청기와 협약 체결, 후원금 전달식도
(아시아뉴스통신=인봉열기자)

동명대(총장 정홍섭) 언어치료청각학과(학과장 이수정)는 지난 11월 24일 정홍섭 총장, 박효열 가나안 보청기 회장, 김현미 부산 남구의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명청각임상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명청각임상센터장 이성민 교수의 인사를 시작으로, 센터 소개, 산학 협력 협약 체결식, 후원금 전달식, 케익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동명청각임상센터는 동명대 캠퍼스(부산광역시 남구 신선로 428)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1관(학생복지관 307호)과 2관(사회과학관 408호)으로 분리되어 있다. 1관은 청각 검사실, 청각검사 부스, 보청기-인공와우실, 보청기 수리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2관은 전기생리평가실과 청능훈련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성민 동명청각임상센터장은 “청각학은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학문이지만 고령화시대에 청각 재활 및 의료지원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학문이다. 동명청각임상센터는 well life 시대에 맞춰 우수한 현장중심의 청각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학생들에게는 질 높은 청각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전문적인 청각 관리 및 청각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특히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른 노화성 난청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역 어르신들의 난청 관리 및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동명대 언어치료청각학과 개설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향토 보청기 기업인 가나안 보청기와의 산학 협력 협약 체결식 및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향후 양 기관의 청각 서비스 제공, 연구 활동 수행, 인적자원의 교류 등의 대내외적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아시아뉴스통신=인봉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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