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해양경찰서 전경. |
[아시아뉴스통신=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가 동절기 해양조난사고에 신속한 수색과 구조체계 확립을 통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태안 해경은 다가오는 동절기는 찬 대륙성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주기적 영향으로 기온급강 등 해상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최근 3년간 관내 해양조난사고 분석 결과 예방 대응 안전관리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해역별 통계분석을 기초로 겨울철 사고다발 해역에 대한 해양조난사고 예방대응 집중관리를 위해 경비함정 예방순찰과 계도활동 강화와 탄력적 배치 운용에 들어간다. 또 기상악화 등 위험요소 증가 시 긴급 대응태세 및 안전점검과 함께 어선 출입항 통제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조내홍 경비구조과장은 “겨울철 해양조난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적극 펼쳐 안전한 바다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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