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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취연벼루박물관, 네트워크 파트너십 체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20-11-26 17:49

"경주엑스포 지역문화발전위한 교류 넓힌다"
25일 경주엑스포와 취연벼루박물관이 네트워크 파트너십 체결했다./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강화에 나섰다.

(재)문화엑스포는 25일 경주엑스포공원 경주타워에서 경주 취연벼루박물관과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과 경주 취연벼루박물관 손원조 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전시품 등 문화콘텐츠 상호활용을 다짐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상호홍보에 협조키로했다.

양측 임직원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는 할인혜택 제공에도 뜻을 모았다.
 
25일 손원조 취연벼루박물관장이 전시된 벼루를 설명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특히 이날 협약식은 취연벼루박물관이 소장한 '작은 전시회'의 오픈식과 함께 열렸다.

조선시대에 제작된 '오석심자벼루'와 '화초석일월벼루', '자석목탁벼루' 등 3점을 전시했다.

삼국시대에서부터 조선시대에까지 다양한 벼루를 지속적으로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방침이다.

손원조 경주취연벼루박물관장은 "50년에 걸쳐 신라와 고려, 조선 등 다양한 시대의 벼루 1500점을 수집했다"면서 "오늘 협약이 전통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두 기관의 상호발전과 지역 문화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1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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