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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고위험시설 코로나19 선제적 일제검사..3천 여명 모두 음성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0-11-26 19:53

경산시가 코로나19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시가 코로나19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일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3329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26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2주간 진행된 일제검사는 관내 요양병원 10개소 1142명, 요양시설 54개소 927명, 노인주간보호시설 48개소 1096명, 정신의료기관 3개소 153명, 정신재활시설 3개소 11명을 포함해 총 3329명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으며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경산시보건소는 15개 팀을 구성, 각 시설을 방문해 하루 300여명의 검체를 체취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요양시설 등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밀집해 있어 철저한 방역과 선제적 검사를 통해 감염을 차단하는 방법이 최선"이라며 "앞으로도 고위험시설과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rpark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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