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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산학연ETRS센터, ‘제1회 2020 한-인니 오프쇼어 콩그레스’ 개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인봉열기자 송고시간 2020-11-27 13:53

해양플랜트 해체 및 재활용 · LNG Value Chain · 조선소 현대화 관련 컨퍼런스
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수리 및 해체시장 선점 위한 수출상담회
오진석 한국해양대 산학연ETRS 소장이 2020 한-인니 오프쇼어 콩그레스 환영식에서 컨퍼런스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사진제공=한국해양대)

한국해양대학교 산학연ETRS센터(소장 오진석)는 지난 17,18일 이틀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0 한-인니 오프쇼어 콩그레스(Korea-Indonesia Offshore Congress)’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주최로 올해 처음 개최된 ‘2020 한-인니 오프쇼어 콩그레스’는 한국해양대, 한-인니 해양플랜트 협력센터, KOTRA, 인니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연구센터(MRC)가 공동주관했다.
 
또 이번 행사는 산업전반의 동향과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컨퍼런스와 양국의 해양플랜트 및 기자재 관련 기업이 참여한 수출상담회로 나뉘어 진행했다.
 
컨퍼런스는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해양산업의 전망, 기업 프레젠테이션 등 2개의 정규세션으로 구성됐다. ‘해양플랜트 해체 및 재활용’, ‘LNG Value chain’, ‘조선소 현대화’와 관련해 온·오프라인 플랫폼으로 동시송출됐고, 실시간 채팅창 및 질의를 통해 연사와 양국 참석자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KOTRA와 공동주관한 수출상담회는 양국의 해양플랜트 및 조선 관련 국내 72개사, 인도네시아 35개사가 신청해 이틀간에 걸쳐 화상으로 약 117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시장 니즈를 파악하고 향후 국내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을 위한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장이 됐다.
 
오진석 한국해양대 산학연ETRS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가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 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플랜트 서비스 산업 활성화 및 국내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수인원만 참여하는 등 대면접촉을 최소화했고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또한 컨퍼런스 영상은 한-인니 오프쇼어 콩그레스 누리집 또는 한-인니 해양플랜트 협력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인봉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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