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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부산 기술이전 온라인 컨퍼런스」세부일정(자료제공=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문환, 이하 부산중기청)은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자 「2020 부산 기술이전 온라인 컨퍼런스」를 12.1(화)~12.2(수)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술과 산업의 급격한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의 신기술 개발 리드타임 단축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이 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연구개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하여 독자적으로 신기술･신산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게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부산중기청은 이러한 중소기업의 신기술 도입 애로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지역 대학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최신기술을 소개하고, 희망 중소기업이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소개되는 10개 기술은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공동연구실적, 중소기업 기술이전 성과가 우수한 연구자의 신산업 및 지역 주력산업과 관련성 있는 최신기술을 추천받아 선정하였다.
최근 코로나 19 백신 보관･운송 등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콜드체인 기반의 운송시스템 기술(동명대), 비대면 시장과 관련된 서비스 업종 스마트화를 위한 디지털 메뉴 및 키오스크 기술(인제대) 등 고부가가치 신산업 관련 최신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미래차의 핵심부품인 모터의 전류제어 방법(경성대), 모바일 앱의 로그인 정보 감시 및 개인정보 피해 방지 기술(부산대) 등 기존산업의 ICT 융합을 위한 신기술들도 소개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우수기술 발명자의 기술소개와 함께 기술이전을 받은 중소기업이 기업규모에 적합한 맞춤형 정부지원사업을 지원받아 성공적으로 사업화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관련 분야 전문가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부산중기청 김문환 청장은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의 급속한 기술변화와 코로나 19라는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혁신 기술을 수용하고 유연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부산중기청은 우리지역 중소기업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인봉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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