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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 공무원양성원 운영…학생들에게 전폭 지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20-12-01 13:35

경북도립대학교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는 1일 올 한해 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학생 수가 총 27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3년간(2017~2019년) 경북도립대의 공무원 임용 성과를 보면 일반행정직, 사회복지직, 토목직, 소방직, 부사관 등 총 97명이 시험에 합격했다.

지난해 대학정보공시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경북도립대 졸업생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취업한 비율은 18.6%로 전국 전문대학의 4.1%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경북도립대는 공무원 양성 명문으로 유명하다.

또한 지난 9월 '2020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일반토목직렬 1명, 방재안전직렬 2명이 필기와 서류심사에 합격해 최종 면접을 기다리고 있어 합격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대학은 지난해 9월 기숙형 '공무원 양성원'을 개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숙사비와 식비, 교재비 및 인터넷 강의비 지원, 성적 우수자 장학금 지급, 무료 특강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병윤 경북도립대 총장은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공직의 길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명실상부한 공무원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chbw27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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