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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유어게인, 순천 청춘연극제 “2020 몽돌고래” 열연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0-12-06 07:40

제8회 청춘연극제 순천갤러리소극장 상화지연에서 5일 팡파래
〔사진제공 : 시유어게인〕 5일 제8회 청춘연극제 공연 전 순천만국가정원을 탐방하여  "몽돌고래"를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시유어게인 단원들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제8회 청춘연극제가 5일 순천시 관내 소극장 상화지연에서 무관중으로 막이 올랐다.
 
문예예술단 시유어게인(See You Again)은 제8회 순천 청춘연극제에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우정 출연하여 큰 공감을 얻었다. 시유어게인의 “몽돌고래”는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과다사용으로 바다가 오염되고 심각한 환경파괴로 고래가 죽어가는 시대를 맞아 바다살라기,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전하는 내용의 환경연극으로 현재 울산, 부산 지역에서 년 20회 공연되고 있다.
 
연극제를 주관한 갤러리소극장 상화지연 이가원 대표는 "순천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이 어우러져 하모니를 연출하여 열악한 동아리 단체들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순천연극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였다"고 하였다. "특히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울산극단 시유어게인이 2018년 부터 3년 째 우정 출연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유어게인 박정순 단원은 “아름다운 도시 순천국가정원을 방문하고 문화와 정원의 도시 순천의문화예술이 ”극단풍화“를 중심으로 청춘연극제가 발전되는 것이 좋았다”며  "소극장 무대에서 단원 모두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한 염원에서 영호남 문화교류를 위해 참여하였다"고 전했다.
 
매년 12월 첫 주에 개최하고 있는 청춘연극제는 12. 5(토)~6(일) 오후 10시부터 소극장 상화지연에서 열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한 제8회 청춘연극제는 다양한 팀이 참여하고 있다. 첫 날  “택견”, 울산예술단 시유어게인의 연극 “몽돌고래” 공연을 필두로 서막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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