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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양도월 기자] 전남 화순군이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 사업’ 신청을 오는 18일까지 추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 건강 보호, 미세먼지 등 각종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LPG 전환 차량 지원은 8대까지다. 1대당 700만 원을 지원한다.
환경부의 지침 개정으로 지원 금액과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1대당 지원 금액은 5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늘었다. 지원 대상도 ‘화순군에 등록된 어린이 통학 차량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소유자’에서 ‘2020년 12월 31일까지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 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자’가 추가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2월 18일까지 화순군청 환경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보조금 지원 절차는 화순군청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화순군청 환경과 환경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어린이의 건강 보호를 위해 더 많은 차량이 저공해 LPG 차량으로 교체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