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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경북도 주관 '2020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도군의 이승율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은 경북도 주관 '2020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는 경북도가 한 해 동안의 새마을업무 추진 성과를 총결산하며 새마을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근간으로 새마을업무추진 등 5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한 평가 후 우수한 자치단체에 시상하고 있으며, 청도군은 3년 연속 기관상을 수상했다.
청도군은 이번 평가에서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 새마을환경살리기 대회 개최, 엠블럼 제작 및 홍보 꽃탑설치, 코로나19 감염병예방 일제방역 실시, 새마을기록물 자료전시관 조성 등 총 19건의 특수시책과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 전개, 일회용품 줄이기 에코백 나눠주기운동, 지구촌 공동체 확산운동 전개 등 전 분야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은 2020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를 방역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행사로 추진, 재활용품 884톤을 수거해 1억3000만원의 성과를 거양한 것을 비롯 800여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12회에 걸친 방역 대응, 주민주도형 마을가꾸기사업 9개소 추진, 새마을세계화사업 지속 추진 등 새마을업무를 선도적으로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과 새마을회가 유기적으로 협업한 가운데 지난 21년 동안 새마을 전 가족이 환경살리기 행사에 참여해 생명살림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며 "새마을운동이 100주년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수 있도록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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